지난 22일 확진된 417번 어린이집 교사 양성 이후 줄줄이 확진
24일 오전 A 어린이집 436번까지 번져 총 19명 추가 확진
10대 미만 원생 8명 감염... 동거가족 및 교직원 등 N 차 감염으로 번져
24일 오전 A 어린이집 436번까지 번져 총 19명 추가 확진
10대 미만 원생 8명 감염... 동거가족 및 교직원 등 N 차 감염으로 번져
※ 세종시에서 24일 오전 9시 50분에 공지한 내용이 있어 기사를 추가합니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24일 오전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유례없는 최고 확진인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은 24일 오전 418번~436번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20명 확진자는 A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인 지난 주말 22일 417번 발생 후 이틀 만에 20명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0대 미만 원생이 8명, 원생 동거가족이 3명, 교직원 6명, 교직원 가족이 3명으로 총 20명이 A 어린이집과 관련해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는 금일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해 코로나19 확진 상황과 관련해 발표를 공지했다. 시 브리핑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4일 19명 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4월 종촌초 관련 최대 11명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일일감염자 수치다.
시는 지난 22일 시 보육교사 대상 선제검사서 417번 확진 후 지난 23일~24일 이틀간 밤새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원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어린이집 관련 밀접접촉자 및 동거가족 등 24일 오전 검사자가 200~300여 명을 추정하고 있고, 금일 저녁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후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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