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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부 갑질' 근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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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부 갑질' 근절 나선다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5.17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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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와 권한으로 갑질 문화 근절 선포... 3년간 23건의 갑질 접수 받아
종합감사 익명 제보방 확대,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세종시교육청 전경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전경 ⓒ교육청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내부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021년 갑질 예방 및 근절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례 중심의 갑질 예방 교육 자료 배포와 갑질 근절 지침 안내를 통한 예방 활동 강화 ▲종합감사 익명 제보방과 연계한 갑질 신고 체계 확대 운영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정 처리와 2차 피해자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 강화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으로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문화 조성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갑질 신고 활성화를 위해 상시 갑질 신고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종합감사 수감학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익명 제보방을 확대 운영해 감사 제보와 갑질을 포함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갑질 신고는 교육청 갑질 신고지원센터를 통한 익명으로 언제든지 가능하며, 연 3회(2월, 6월, 10월)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갑질 근절을 위한 신고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갑질 신고 전담팀을 운영해 제보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감사 시행으로 교육공동체 신뢰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갑질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희망 시 인사조치 등의 운영과 신변보호 조치 등을 실시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법률·심리 상담 등을 함께 제공한다.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며, 갑질 실태조사 실시로 교육현장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 갑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오 감사관은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문화 근절에 나선다”며 “구성원들 상호 간에 존중과 배려로 소통과 공감의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3건의 갑질 신고를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중징계 요구 2건, 주의·경고 조치 5건, 갑질 위법 사유에 해당되지 않거나 사실관계 확인 불가 등 16건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종결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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