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주 직원, 10일 미 출근 상태서 확진... 교육청 첫 확진 판정
교육청 방역 및 접촉자, 직원 검사 35명 전원 음성판정
교육청 방역 및 접촉자, 직원 검사 35명 전원 음성판정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직원 확진으로 100여 명의 검사가 실시됐다.
교육청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 대전시 거주 직원 확진으로 방역 및 접촉 직원 검사 후 35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육청 직원은 지난 9일 배우자 확진으로 다음 날인 10일 미 출근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교육청은 긴급회의를 개최해 해당 부서 직원 전원을 원격근무로 전환 조치하고 검체 검사 및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부서 직원 35명은 전원 음성으로, 같은 층 다른 2개 부서도 절반 근무 절반 검사 방식으로 금일부터 이틀간 검사 예정이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현재 병원 치료 중으로 가족도 세종에 거주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확진으로 이번 주 교육청 내 행사 및 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도 했다”고 발표했다.
교육청은 직원들의 추가 검사 등의 진행 상황을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자 시 방역 당국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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