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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리빙랩, 4·6생활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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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리빙랩, 4·6생활권 확대 추진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5.02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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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시민주도로 도시문제 발굴·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확대 추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신도시에 스마트시티리빙랩 2차 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이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018~2019년에 1-4생활권을 대상으로 시행된 1차 리빙랩 사업결과 '야간 미신호구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등 4개 사업 발굴‧실증에서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행복청은 이러한 '시민 주도형 도시문제 해결 방식'을 확산키 위해 세종시·LH와 협력 하에 신도심 4·6 생활권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공공-민간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참여단을 모집·구성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 선정 및 실증, 사업평가까지 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와 병행해 민간기업이 본 사업의 민간 공모에 참여해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민간기업 공모 사업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모 서비스 분야를 선정하고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추진 프로세스 ⓒ행복청

이번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다. 

오는 4월말 운영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 발주가 시작되고 6월에는 시민참여단 모집·구성, 워크숍과 민간공모 등이 이루어진다. 연말까지는 2∼5개의 핵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가 발굴·선정될 예정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선정된 서비스는 22년 부터 현장 실증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시민 평가 및 개선을 통해 신도심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행복청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관계기관(세종시, LH)과 함께 혁신적인 시민참여 모델로 정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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