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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MBN과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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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MBN과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맞손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4.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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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중남부 취재 거점확보·지역 문화 역량 발굴 상호협력 약속
30일 서울 충무로 MBN 사옥에서 MOU 체결해
MBN 메인 홈페이지 화면 ⓒ MBN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중앙언론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세종시에 MBN의 이전 소식도 추가됐다.

시는 ㈜매일방송(MBN, 대표이사 류호길)과 ‘MBN 세종미디어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오후 5시 서울 충무로 MBN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MBN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양자 간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통해 시의 경제·문화 분야 지속성장에 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류호길 MBN 대표이사가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세종시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MBN 세종미디어센터’가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MBN은 센터 건립 준비와 세종시 경제·문화 역량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MBN은 세종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절차에 따라 중부 이남 지역 보도와 뉴미디어 대응 강화를 위해 MBN 세종미디어센터를 통합 취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류호길 MBN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MBN은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발판으로 중남부 지역 발전에 경제·문화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뉴미디어 시대가 기존 방송 형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방송 공간으로서 새로운 미디어센터의 문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으로 세종이 행정과 정치 기능을 갖춘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MBN의 세종시 진출은 명품 세종시 건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돼  MBN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3일 문화방송(MBC)과 첫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KBS, YTN에 이어 한겨레, (주)연합뉴스까지 중앙 방송‧일간지의 진출 선언이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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