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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개인전, 세종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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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개인전, 세종시에서 열린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2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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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展'
5월 8일 직접 작곡한 뉴에이지 곡으로 라이브 콘서트 진행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배우이자 작가, 뮤지션으로 다방면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이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개인전과 콘서트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구혜선 작가의 해석을 통해 '아티스트 서태지'를 시각과 음악으로 오마주하는 전시로, 서태지의 음악 17곡의 가사와 구혜선의 음악 25곡의 영상 융합전시로 열린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번째 진행된 전시의 연계로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오마주를 통한 '필승', '비록' 등 서태지의 음악 17곡과 구혜선의 섬세한 뉴에이지 음악을 융합한 콜라주 전시라고 볼 수 있다. 

구혜선 작가는 "평소에 서태지의 가사를 보며 존경스러운 시인이자 작가라고 생각했다"며 "가사가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서태지컴퍼니에 다양한 문학적 시도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노래 가사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작가로서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를 선보이며 수익금은 복지금으로 기부하는 등 선행 또한 이어나가고 있다. 

전시는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구혜선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작가 구혜선의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

5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에는 구혜선이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된다. 

<구혜선&최인영의 뉴에이지 피아노>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에는 구혜선이 작곡한 4개의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인 <숨>시리즈의 곡들이 연주된다. 

더불어 구 작가의 프로듀서이자 피아니스트인 최인영과 함께 현악 4중주의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세종시에서 앵콜전시가 결정됐다"며 "이번 개인전에서 소개한 소재의 확장과 더불어 작가로서 확장된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다. 아트테이너 구혜선의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위로를 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4만원으로 이루어졌다. 예매는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03084)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오케이아트센터 홈페이지나 공연장(☎044-868-3960), 갤러리(☎044-868-39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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