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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정진석 의원 국회법 개정 대표발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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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정진석 의원 국회법 개정 대표발의 환영"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22 10: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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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위한 여야 협력, 지속돼야"
331회 정례브리핑에서 브리핑 중인 이춘희 시장 ©세종시<br>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대표발의에 대해 공식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국회법 개정 대표발의는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하기 위해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발의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시장은 정진석 의원의 발의안이 상임위와 예결위・국회예산정책처를 세종의사당으로 이전하는 것을 명문화하고, 세종의사당이 준공되기 이전이라도 세종시에서 상임위와 예결위를 시범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규정했다는데 의미를 뒀다. 

그러면서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주도한 세종시의 노력과 민주당 지도부의 의지를 어필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2013년, 지역 출신 이해찬 의원과 이완구 의원이 여야를 초월해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주도한 사례를 거울삼아, 이번에도 정진석 의원실과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 공조했다"며 "그동안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민주당 지도부도 올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전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도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모두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발언 ©세종시

이 시장은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하는 등 갈수록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은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역사적 과제"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사건이고, 국회와 중앙행정기관의 분리에 따른 행정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실현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는 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박완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 공청회(2월 25일 개최)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여야 모두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작년말 여야가 합의하여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을 편성했던 것처럼, 국회법 개정안도 상반기 안에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치권 모두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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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2021-04-24 17:55:54
아무것도 하지말고
도로나 확장해줘
진짜 개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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