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이후 3번째 정기전
21일부터 5월 8일까지 1·2차로 나눠 전시
21일부터 5월 8일까지 1·2차로 나눠 전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지회에서 '세종애(愛) 형상'이란 주제로 정기전을 연다.
오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세종시 BRT 작은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1차 2차로 나누어 전시된다.
1차는 21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전시 오프닝은 21일 수요일 저녁에 개최된다.
총 46명의 참여하에 46점이 전시되는 이번 정기전은 한국조형미협 세종지회 창립이후 3번째 전시다.
전시 작품은 본지에 '도회소묘'를 연재하고 있는 조희성 작가의 '행정수도완성'을 비롯 캘리그라퍼 김순자 작가의 '숲' 등, 회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미협에 따르면, 이번 전시 기획의도와 주제는 '조형예술로서의 장르 다원화'와 '신흥예술로 풀어가는 문화 공동체'라고 볼 수 있다.
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조희성 대표는 "요즘은 문화민주주의 시대다. 문화민주주의란 청소년, 노년층, 도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도 차등 없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이념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시의 모든 시민들이 친근하게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창립된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지회는 문화예술 분야를 시민들과 친근하게 공유하는 시의 문화예술단체로서 입지를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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