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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대전~세종 광역철도 노선' 연장안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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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대전~세종 광역철도 노선' 연장안 서명운동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4.16 16:1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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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정부에 제출한 3개 중심축 노선 놓고 '보완 요소' 수용 촉구
정부세종청사에서 6생활권 거쳐 조치원으로 직선 연장안 핵심
세종시, 미럐 검토 가능 노선 인정... "현재 여건상 연장안 추진 불가" 입장
국민의힘당이 제안하는 광역철도 수정 노선
국민의힘당이 제안하는 광역철도 수정 노선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가 이미 충청권 4개 시‧도간 협의를 거쳐 정부에 제출한 ‘철도 구상안’.  

▲반석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역~나성역~정부세종청사역 ‘대전~세종 광역철도’ 노선 ▲정부세종청사역~내판역 경유~조치원역~수도권 ‘ITX 세종선’ ▲정부세종청사역~공주~청양~부여~보령을 잇는 ‘충청산업문화철도 연결’ 노선으로 요약된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당을 중심으로 ‘대전~세종 광역철도’ 노선의 조치원 방향 직선 연장안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ITX 세종선을 통한 조치원 방향 우회 이동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꾀하자는 제안이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전~세종청사~조치원 방향으로 2~3개 정차역을 신설, 도심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자는 구상이다. 또 이를 통해 조치원 등 원도심지역 불균형 개발도 해소하자는 뜻도 담았다. 

국민의힘당은 이를 위해 ‘세종시 도심 지하철 범시민 서명운동(https://forms.gle/GwHnfr8qwmpdNhDM7)’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힘당의 한 관계자는 “미래 100만 도시에 맞지 않는 세종시 도로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오는 6월 확정되는 국가 철도 연계 계획안(조치원~내판~신도시)을 시민들의 이용도를 반영한 수정안(조치원~세종스마트산업단지 예정지 경유~신도시)로 제안하는 청원을 위한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사회가 어떤 반응을 보일 지가 ‘미래 세종시 철도 노선’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앞서 제시한 3개 축 철도노선 외 다른 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수요예측과 현실 여건을 감안할 때, 조치원 방향 직선 연장안을 지금 당장 담아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치원역으로 광역철도 직선 연장안에 반대하지 않는다. 미래 5~6생활권 조성 완료 시기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현재로선 정부를 설득해나갈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며 "적정한 시점이 되면, 이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추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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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21-04-16 18:51:38
대환영합니다~

이정환 2021-04-23 10:34:0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종시민들의 염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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