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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전면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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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전면 온라인 개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1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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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일간 유튜브 및 국제포럼 홈페이지 온라인 중계
국내외 전문가 50여명 참여 스마트시티 주제 발표 및 토론
국제표준 선도·글로벌 전략 및 네트워크 구축 모색
스마트도시 국제포럼 홈페이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에 스마트시티를 알리는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스마트시티, 세종 SEJONG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지난 2020년 9월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선정된 세종시는 현재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세종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선보이고 그간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유명 미래학자를 비롯 정부기관과 최신 기술 실증 기업 및 다양한 국가와 국제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참여 국가로는 영국·중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중국 구이저우성·호주 브리즈번·터키 앙카라·캄보디아 바탐방주다. 또한 WeGO(세계스마트시티기구, 210개 도시·기업·기관 가입), UTA(국제스마트시티연합, 26개 도시·대학·연구소 가입)의 국제단체도 참여한다. 

스마트도시 국제포럼 행사에 참여하는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이번 포럼은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등 30여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블룸버그 선정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와 국내 유명 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회장 및 <The Promise of Blockchain> 등 11권의 베스트 셀러 작가로 27일에는 '도시의 미래와 세종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을 선보인다. 

국내 기조연사로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정재승 KAIST 교수가 국가시범도시 구상과 융·복합 플랫폼 도시에 대해 발표한다. 

그 외에도 권위 있는 해외 및 국내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국제포럼 행사 일정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방향성도 논의된다.

세종시와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시티 추진 및 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중앙부처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책연구기관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현대차와 LG CNS,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기업과 시에서 공유킥보드와 시각장애인 경로안내 플랫폼을 실증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도 세션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럼 연계행사로 '세종 스마트시티 창업콘서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세미나'도 개최되고, 스마트시티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영국표준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에 세종 스마트시티의 추진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라며 "시는 향후 격년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2023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유튜브와 포럼 홈페이지(http://smartcity.sjtp.or.kr)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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