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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속 봄철 질병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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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일교차와 미세먼지 속 봄철 질병 예방법은?"
  • 이계홍
  • 승인 2021.04.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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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속편한내과 오명기 원장이 전하는 봄맞이 건강 노하우
봄에는 호흡기 질환 유의 요망... “코로나19 백신은 두려워할 것 없어”
오명기 아름동 속편한내과 원장이 봄철 건강 대책에 전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환절기를 지났지만, 봄철 질병이 예사롭지 않다.

코로나 19가 재유행할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틈을 타 호흡기 질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

세종시 아름동 속편한내과 오명기 원장은 이에 대해 “노약자와 소아 및 영유아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들이 감염성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자칫 잘못하면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밖에도 “바이러스성 장염과 아이들의 볼거리, 수두, 수족구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명기 내과 전문의가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

내과 전문의가 전해주는 봄맞이 건강법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해봤다.


● 봄철 질환에 대해서 어떤 질병이 있나?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대기를 오염시킨다. 거리와 집안도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10㎛(머리카락 두께의 10분의 1) 정도의 먼지를 말한다. 이 먼지는 폐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폐렴, 천식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과 뇌혈관 악화도 가져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법은?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 정부와 세종시가 미세먼지 예보가 필요하다. 이럴 때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꼭 나가게 되면 KF80, 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조치에서도 말하듯이 미세먼지 예방법 또한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 씻기, 따뜻한 물수건으로 안구 세척,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 요즘 일교차가 큰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일교차가 크면 체온이 적응하기 힘들다. 또 에너지 소모도 많아져 감염성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소아, 영유아가 취약한 대상이 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되고,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발된다. 다음으로 볼거리, 수두, 수족구병도 발생할 수 있다.”

이중 수족구병은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인 ‘록사키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병이다. 특징은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과 몸살, 설사가 나온다.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집단생활 환경에 취약하다. 이때는 청결과 함께 환자 발생 시 격리가 우선이다.


● 개인위생 예방법은?


“개인위생에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손 씻기와 주변 환경 청결, 필요한 곳을 소독하고, 실내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 감기와 코로나19의 증세의 차이점은?


“감기, 코로나 모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목 부분인 인후두부에 염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쉽게 감별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감기약을 먹은 후에 호전이 없다면 일단 코로나 19 감염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해야 한다.”

코로나19 자료사진 ⓒ Pixabay
코로나19 자료사진 ⓒ Pixabay

●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오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과 관련돼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20~30대 젊은 층에 확률적으로 높게 나온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어떤 백신이든 일정 부분 부작용이 없을 수 없다.

신체조건에 따라 어떤 이에겐 가볍게 넘어가고, 어떤 이에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백신을 맞음으로써 생긴 손해보다 이익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기저질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내혈관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다.”


● 코로나19는 종식 시점은?


“영국과 이스라엘이 백신 효과로 전 국민의 일상생활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외신이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언제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고, 또 두렵게도 그런 노력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다. 그만큼 주의를 필요로 하는 감염병이다.

요즘 일부에서 백신을 가지고 음해성 유언비어들이 나오는데, 두려워할 것은 없는 상태다. 우리나라가 선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신뢰하고,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예방 준칙을 각자 잘 준수하면 된다.

우리나라 백신 투약이 완결되는 시점에는 어느 정도 정상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 되고 있다. 그 시기는 연말쯤 예상되나, 국민이 얼마만큼 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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