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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도 게임처럼, '메타버스'로 만나는 스마트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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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도 게임처럼, '메타버스'로 만나는 스마트 세종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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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4월 과학의달’ 맞이 온라인 행사 추진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색다른 강연의 자료 화면. 강연자와 참여자 모두 아바타로, 공간 또한 게임처럼 가상으로 구현되어 있다. ©세종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세종시의 스마트한 미래를 짚어보는 강연이 가상공간에서 열린다. 

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오는 22일 열리는 실시간 강연은 '스마트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자율주행차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쉽게 말해 게임과 같은 가상 공간에 모여 개인 아바타를 갖고 강연을 듣고 체험하는 방식이다.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자율주행 전문가가 참가자와 직접 자신의 아바타로 강연에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강연자의 얼굴 정보를 토대로 아바타와 강연 공간 또한 VR로 미리 구축해놓은 상태다. 

메타버스 강연 참가는 45명 선착순 한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과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가능하다.

강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메타버스 신청자 외에도 유튜브에서 '세종테크노파크'를 검색한 후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수 있다. 

메타버스 강연 참여자는 사전 모임을 통해 아바타 개설과 접속환경 적응 등 사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를 선택했다"며 "스마트한 세종의 미래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월 과학의달 '봄날의 과학산책' 과 연계한 지역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가 릴레이로 과학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선정된 세종시 또한 (재)세종테크노파크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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