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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보건, '민학연 체제 구축'으로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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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물보건, '민학연 체제 구축'으로 전문성 높인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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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세종시수의사회·충북대 수의과대학 협약 
보건 증진, 동물복지 향상 공동연구, 지역 인재육성 기반 구축 
민·학·연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세종시 수의사회, 충북대 수의과대학 관계자 ©세종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동물보건 인프라가 점차 나아진 여건을 맞이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12일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세종시수의사회, 충북대수의과대학과 민·학·연 다자간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세종시의 동물진료·질병진단의 선진화와 축산물 검사의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해당 기관을 통해▲주요 현안 공동대응 ▲동물질병 협진·연구업무체계 확립 ▲수의 신기술·최신정보 공유 ▲상호 보유 장비 사용 ▲학생 실습·세미나 협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공동 추진된다. 

축산물 안정성 검사·동물 질병진단 전문기관인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의 경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AI, ASF 등 재난형질병 예방에 주력한다. 

오는 6월 대평동에 개원을 예고한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3차 진료기관으로서 양질의 동물진료, 연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2024년 세종시 특성화 대학단지로 조성되는 공동캠퍼스 내 세종글로벌수의학 캠퍼스도 설립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대한수의사회 지부인 세종시 수의사회는 지난 2013년 설립해 회원 160여명이 수의기술을 통한 세종시 농가피해 절감과 공중보건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 3곳은 앞으로 인수 공통 전염병과 산업동물, 반려동물 질병 등에 대한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비롯 △연구 장비와 시설을 공유 △연구내용 교류 위한 정기 포럼 또한 공동 추진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학·연 협동과정 운영으로 지역 연구인력 양성도 도모한다. 

시와 관계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현안과 동물보건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세종시에 입주하는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전문성 강화 등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민을 위한 반려동물 축제, 교육과 호수공원,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상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도 "미래형 수의학 교육시스템과 바이오 의료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동물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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