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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리(6-4) 이어 다솜리(5-2)도 '통합 개발방식' 특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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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리(6-4) 이어 다솜리(5-2)도 '통합 개발방식' 특화 시도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1.04.11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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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LH-시교육청, 최근 다솜리 공공시설 복합단지 내 통합 설계 및 시공 협약
기존 개별 개발 방식으로 인한 단절 문제 개선... 내년 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2026년 입주
5-2생활권 위치도 (제공=행복청)
5-2생활권 다솜리의 위치 및 설명 ©행복청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스마트 헬시시티(Healthy-City) 콘셉트를 지향하는 5-2생활권 다솜리. 

세종시 다솜리가 오는 2026년 첫 입주 시점에 맞춰 통합 개발 방식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행복청, 세종시교육청, LH 세종본부 등 4개 관계 기관은 지난 8일 다솜리 내 공공시설 복합단지 조성에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도시건설청 발주) △유·초·중학교(시교육청) △기반시설·공원(LH) 등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이처럼 각 기관별 계획에 따른 발주와 시공은 적잖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조화로운 통합 경관이나 효율적인 시설 운영·배치, 입주와 복컴 완공 시기 일치, 생활권마다 원활한 연결 동선에 한계를 드러냈다. 

4개 기관은 이날 이 같은 문제를 해소코자 다시 모였다. 앞서 해밀동(6-4생활권)에 적용한 기법에서 또 다른 진화를 예고했다.

해밀동은 현재 '담장과 단차없는 마을'로 통한다. 이곳 주민들과 학생들은 열린 구조로 설계된 마을과 학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곧 입주를 앞둔 해밀동 6-4생활권 야경 (제공=행복청)
해밀동 6-4생활권. 관계기관의 통합설계를 통해 모든 시설이 유기적인 동선과 열린 구조를 갖게 됐다. ©행복청

다솜리 통합 개발방식은 그간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와 공원, 복컴 등 기본 시설물에 '특화 주거+상가+문화시설' 등을 추가하는 개념이다. 

통합 설계를 넘어 통합 시공까지 협력을 확대해 건설 품질 향상과 공기 지연 최소화를 가져오겠다는 목표도 담겼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총괄건축가(MA, Master Architects)를 선정하고, 2022년 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2026년 하반기 입주 로드맵을 실행한다.

고성진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가 도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 유‧초‧중등생과 주민, 어르신들 모두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두 세종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와 학교 밖 배움터의 조화로운 환경 속에 가정과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합 개발을 주관하는 행복청 김복환 도시계획국장은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 국내 신도시 조성 과정에 적용 가능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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