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 2명 N차 감염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감염경로 불확실 확진자 접촉 40대와 반 친구로부터 감염된 10대 확진
감염경로 불확실 확진자 접촉 40대와 반 친구로부터 감염된 10대 확진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코로나19 발생 후 세종시에서 역대급 확진자인 19명 수치를 나타낸 31일. 이에 오늘 시 선별진료소에는 2355건의 검체 검사가 이뤄졌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추가 감염으로 이어진 273~274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0대 27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확실 확진자인 257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30일 증상 발현으로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 중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다른 한 명은 지난 15일 군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274번 확진자는 265번 확진자인 10대 학생으로 같은 반에서 감염됐다. 무증상으로 별다른 징후는 보이지 않았고, 동거가족 2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
시 4개교 확진 소식으로 코로나19 검사 대기 행렬이 장사진을 이룬 31일 오후. 시는 금일 검체 검사를 2355건 의뢰받았고, 857건의 검사가 완료됐다. 이 중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
방역 당국은 1498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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