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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성장동력', 행복도시 3~4생활권 미래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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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성장동력', 행복도시 3~4생활권 미래는(3)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1.03.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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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세종시 시리즈 3편] S~1~2생활권과는 또 다른 기능으로 주목
지방행정타운 기능의 3생활권, 대평동~보람동~소담동까지 토지이용계획 포인트는
대학·기업·연구소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집현동, 배후 주거단지이자 법원·검찰청 품을 반곡동
대평동 견본주택 단지와 종합운동장 부지 전경. 이 기능의 재편이 세종시 행복도시 성장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정은진 기자
대평동 견본주택 단지와 종합운동장 부지 전경. 이 기능의 재편이 세종시 행복도시 성장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생활권별 달라지는 ‘토지이용계획 변화’를 조망해보는 3번째 시간. 일명 달라지는 '읍면동 미래를 본다' 시리즈. 

3편에선 지방행정타운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3~4생활권’의 변화 요소를 찾아봤다. 

 
글 싣는 순서

1. 주거지 없는 S-1과 S-2생활권, 어떻게 달라지나 
2. 정부청사와 중심상업지 품은 1~2생활권 변화 지형은 

3. 지방행정타운&미래성장동력 '3~4생활권', 앞으로는 
4. 미지의 땅 '5~6생활권' 변화의 소용돌이
5. 2025년 10만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그리고 면지역 미래는


◎ 보람동(3-2생활권)과 대평동(3-1생활권), 미지의 개척지는 


보람동 '관광숙박시설'을 놓고, 시와 시교육청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검토 결과 '호스텔 유형'으로 분류됐다.  
보람동 시청과 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한 지방행정타운 기능의 강화 흐름도 체크 포인트다.

보람동의 경우, 올 상반기 세종세무서와 세종남부경찰서 개청이 이뤄지면, 토지이용계획의 대부분을 완성하게 된다. 

시청 서측 주차장 부지에는 '시청 별관'이 들어설 예정인데, 현재는 재정난에 막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는 잠시 머무른 뒤 신축 건물 입지를 찾아 이전할 예정이다. 

대평동은 앞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2026년경 대평동 종합운동장이 어떤 모습으로 들어설 지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는 실내체육관과 메인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 주차장을 갖춘 과거형 스포츠 시설을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미래가 좌우될 전망이다. 

종합운동장 콘셉트와 맞물려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놓여 있다. 

2029년 대전~세종간 광역철도 노선역 통과를 앞두고 개발전략을 찾고 있는데, 현재로선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복합화하는 구상이 힘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제2호 수소충전소와 세종도시교통공사 차고지 등의 기능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나갈 지도 주목된다. 

더불어 현재 견본주택 단지가 종합운동장 가시화와 함께 어디로 이전할 지도 토지이용계획 변화의 초점으로 남아 있다. 


◎ 토지이용계획 변화가 주목되는 '소담동(3-3생활권)'


소담동 KDI 인근의 한국전력 사옥 전경 ⓒ세종포스트
2022년 소담동에 들어설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사옥 전경 ⓒ세종포스트

소담동의 경우, 입지 변경을 예고하는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외곽순환도로 및 금남면과 연접한 입지의 '운전면허시험장' 부지는 교통 약자 안전성 및 공기질 저하 문제로 벌써부터 이전 재배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의 '면허시험장' 추진 의사가 분명치 않아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지는 미지수다. 

현재 행복도시건설청과 LH의 토지이용계획상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반영된 소담동 인근 부지(빨간색 표시). 도로교통공단의 실행 의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행복도시건설청과 LH의 토지이용계획상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반영된 소담동 인근 부지(빨간색 표시). 도로교통공단의 실행 의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의 분관 성격인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입지도 올 들어 소담동 환승센터에서 반곡동 모개뜰 근린공원 입지로 급선회하는 양상이다. 

환승센터 내 설치 가능한 시설 제한이 변경 원인이 됐고, 이곳에는 주차장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싱싱장터 4호점과 실내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7월경 소담동 민간건물에서 개청한 세종시경찰청의 입지 변화도 불가피해보인다. 

세종시경찰청은 올 하반기 보람동 남부경찰서 개서와 함께 입지 변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00여명 규모의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2022년 12월 준공될 경우, 인근 상권 활성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지는 바로타(BRT)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신더휴펜타힐스 6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 법원·검찰청 기능 도입이 중요해진 '반곡동(4-1생활권)' 


<strong>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대표 김해식, 이영선)가 최근 행정법원과 대전지법 세종지원 설치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nbsp;</strong><br>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가 올 초 행정법원과 대전지법 세종지원 설치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소담동과 반곡동 경계부이자 괴화산 앞자락에 계획된 법원·검찰청 부지.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어려운 상황이나 올해 대전지법 세종지원 형태로는 가시화 가능성을 안고 있고, 정부세종청사 등의 업무 특성과 연계한 행정법원 설치 여부도 관련 법 통과 여부에 따라 새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법원과 지원 설립 수요가 적잖은 만큼, 인구수 등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세종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반곡동 모개뜰공원 전경 ⓒ이주은 기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입지로 급부상한 반곡동 모개뜰공원 전경 ⓒ이주은 기자

반곡동에서 또 다른 변화 요소로 참고할 부분은 앞서 소담동 입지에서 변경안으로 추진 중인 시립어린이도서관(조세재정연구원 인근) 그리고 바로 옆 공공체육시설 부지 활용안이다. 

반곡동 공공체육시설 부지 활용 역시 새롬동과 같이 세종시 재정난과 함께 장기 사업으로 보류된 상태다. 

1년 이상 지연 양상인 '삼성천 완공 시점'도 달라질 핵심 지형으로 꼽힌다. 


◎ 행복도시 성장동력 '집현동', 미래 기대작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전경. 현재는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창업진흥원, 일부 민간 기업 등이 들어서 있다.&nbsp;ⓒ세종포스트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전경. 현재는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창업진흥원, 일부 민간 기업 등이 들어서 있다. ⓒ세종포스트

집현동은 앞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안은 생활권 중 하나다. 

세종테크밸리로 첨단 기업·대학·연구소 기능이 서서히 집적되고 있어서다. 

산학연 클러스터센터와 지식산업센터에는 벌써부터 미래차 연구센터와 카이스트 바이오합성연구단, 바이오 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가 이미 들어섰고, 오는 7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자율주행 관련 유치 기업도 벌써 팬텀AI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AI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와토시스 등 모두 14개를 넘어서고 있다.

창업진흥원에 이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290명)도 오는 5월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소프트와 롯데정보통신 등 2024년까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 50여개 이상 기업들의 입주도 순번 대기 중이다. 

집현동(4-2생활권)에 들어설 네이버 데이터 센터 조감도. (자료 = 네이버 데이터센터 홈페이지)<br>
2022년 하반기 집현동(4-2생활권)에 들어설 네이버 데이터 센터 조감도 (자료 = 네이버 데이터센터 홈페이지)

2023년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어떤 연관 산업을 이끌고 올 지도 지켜봐야할 부분이고, 시가 시민 친화시설 유치 협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낼 지도 관심사다. 

바로타(BRT) 중심도로를 타고 아람찬교를 지나긴 전 우측의 산학연 클러스터와 지식산업센터 맞은편 부지에 있는 공동 캠퍼스 부지도 핫플레이스로 남아 있다. 

집현동에 들어설 공동캠퍼스 조감도&nbsp;ⓒ행복청
집현동에 들어설 공동캠퍼스 조감도 ⓒ행복청

서울대(행정·정책대학원)와 KDI국제정책대학원(행정·정책대학원)은 행정 대학원 기능, 충남대(의대·대학원)와 충북대(수의대·대학원)는 의료 기능, 한밭대(AI/ICT 대학 및 대학원)는 AI/ICT 특화이자 임대형으로 둥지를 튼다. 

공주대와 충남대는 한밭대와 같은 AI/ICT 대학 및 대학원 기능으로 입주하며 분양형을 택한 상태다. 

2024년 3월까지 임대형 14만 9400㎡와 분양형 14만 700㎡ 등 31만㎡ 부지에 걸쳐 총 정원 최대 4000명의 공동 캠퍼스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개별 캠퍼스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지 못한 채 남아 있다. 

4-2생활권에 들어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면상 위치.
4-2생활권에 들어설 농축산물 유통센터(가)의 도면상 위치.

집현동 1단지 맞은편이자 외곽 순환도로와 인접한 이어 가칭 농축산물 유통센터 부지의 활용 시기도 관건이다. 

지난해 용역 결과상에선 ▲2025년 6월 농축산물 유통센터(2단계) ▲2028년 6월 세종푸드통합지원센터(3단계)를 조성하는 안이 현실적이란 분석 결과가 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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