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대상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16회 강좌
청소년 인성 역사 교재로 엮은 ‘몽학동감’ 배울 수 있어
청소년 인성 역사 교재로 엮은 ‘몽학동감’ 배울 수 있어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훈장 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이고전 무료강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초려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몽양재에서 어린이고전 읽기’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몽양재는 어진동 초려역사공원 내 ‘어린이를 가르치는 공간’으로, 주역 몽괘(蒙卦)에서 ‘어린이를 바르게 가르친다’는 의미를 뜻한다.
1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아당 이성우 선생이 청소년 교재로 엮은 ‘몽학동감(蒙學東鑑)’을 교재로 선현들의 선행과 명언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세종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은 수강생 6명, 비대면 줌(Zoom) 수강생은 13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 010-4408-1479 또는 ☎ 010-8192-89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려역사공원은 인성교육과 예절실습, 국학 연구 등의 목적으로 세워진 곳으로 몽양재 및 갈산서원, 도산재에서 매년 특별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 주관의 집현전 인문학 고전 강좌도 상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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