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지난 14일 개원 7주년을 맞이한 ‘대정요양병원(원장 이지원)’. 

대정요양병원이 ‘상월면 어르신 여러분 힘내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7주년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면역고 52박스(78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지원 원장과 서정성 부원장, 구본길 상월면장이 함께 만나 뜻깊은 의미를 나눴다. 

이지원 원장은 “긴시간 대정병원이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의료진뿐만 아니라 함께한 어르신들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피나눔 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 그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 7주년 행사를 계기로 더욱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정요양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14일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을 하던 한의사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612명의 기부로 만들어졌고, 소통‧배려‧섬김과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란 가치와 '노인의료의 표준 실현'이란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

1+3 사랑나눔 자원봉사와 상월고구마축제 의료봉사, 101세 건강캠페인, 환경정화캠페인, 지역 의료봉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143병상에 걸쳐 외과와 가정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한방과 등 양‧한방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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