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이번에는 세종시 소재 군부대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1일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1191번 20대 확진자가 세종시 소재 군부대 장병으로 확인되면서다. 

대전 1191번은 지난 달 28일 발열 및 두통 증세를 보이며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결과 군부대 동료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20대인 군장병 228~231번까지 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확진됐다. 

228번은 동거 가족 없는 무증상자, 229번은 지난 달 19일 증상 발현 이후 현재 무증상자, 230번과 231번은 모두 무증상자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군부대 전반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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