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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현장 코로나 방역 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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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현장 코로나 방역 관리 강화한다
  • 김민주 인턴기자
  • 승인 2021.02.1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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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공사 현장 일시폐쇄·구상권 청구
세종시, 건설공사 현장 점검... 상시 비상 대응 체계 유지
세종시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공사장이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굳게 문을 닫은 상태다. ⓒ김민주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운동 한림풀에버 아파트 공사장 ⓒ김민주 기자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건설공사 현장에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이제 공사현장에서 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공사 현장 일시폐쇄, 구상권 청구 등 행정처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관련 건설공사 현장 전수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2-4 생활권 HO3 블록 공동주택 현장 등 민간건설 현장 7곳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 건설 현장 4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세종시 내 민간 공사 현장 40곳과 공공 공사 현장 11곳 등 51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휴게 공간, 회의·교육장, 합숙소,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관리 등 방역 취약 부분을 중점 점검하며,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건설공사 현장에 ▲주요거주지·근무지가 수도권인 직원 등과 회의 시 비대면 회의 진행 ▲공사장 출입 시 모든 현장 근로자 건강 상태 확인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력소개소 등 인력공급 인부 방역 관리 강화 ▲현장식당·단체 숙소·샤워장 등에서 마스크 관련 규칙 준수, 대화자제, 밀집도 완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지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건설 현장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서 상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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