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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열기 고조, 세종지역도 투표참여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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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열기 고조, 세종지역도 투표참여 높을 듯
  • 김소라
  • 승인 2012.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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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대통령이냐, 이명박 정부 심판하는 정권교체냐

19일(수) 대선을 앞두고 조용하던 세종시도 투표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18대 대통령선거 초반에는 두 후보가 모두 세종시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끌어올리더니 각 후보에 대한 지지유세, 지지선언이 잇따르면서 지지자들이 강한 응집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와 정당이 함께 한 투표참여 독려활동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꼭 투표하겠다는 층이 80%에 육박하는 등 투표 참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강했던 세종시민들이지만 이번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서민경제 해결이라는 주된 관심사에다 세종시 완성이라는 지역적 현안이 결합되어 어느 쪽으로 표심이 쏠릴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민심과 여론의 흐름을 잘 읽는다는 시장 상인과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바닥 민심을 확인한 결과 박근혜 후보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약속과 신뢰의 정치인’ 등의 이미지가, 문재인 후보는 ‘소통하는 정치인’ ‘서민의 아들’이란 이미지가 많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결국 투표율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세종시 완성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지 19일 대선 결과가 주목된다.

김소라 기자 ksr8828@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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