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14분경 신고, 26분 만에 완진... 931만여원 재산 손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겨울철 화재가 세종시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오전에는 나성동 주상복합에 이어 장군면 승마장까지 연이은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화재는 2일 오후 5시 14분경 장군면 금암리 승마장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경찰인력 32명과 장비 10대가 동원된 끝에 26분 만에 완진됐다.
승마 교육 도중 사무실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직감한 관계자 권모(21) 씨가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승마장 사무실 35㎡ 1개동 일부 및 사무실 집기류 등을 태워 931만여원의 재산 피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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