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오는 2월부터 ‘불법촬영 탐지 장비 무상대여 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불법촬영 탐지 장비 무상대여 대여 서비스’는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상대여 장소를 시청·상담소 등 3곳에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한다. 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세종시 내 사업장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여성가족과(☎044-300-3724)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세종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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