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수TV, 이춘희 시장·최교진 교육감 등 출연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 시민연대)가 유튜브채널 행수 TV를 개국하고 행정수도 완성 공론화를 위한 홍보를 시작했다.
행수 TV는 ‘행정수도 TV’ 줄임말로 ‘행수’는 세종시 정체성에 맞게 캐릭터화했다. 행수 생일은 세종시 출범일인 2012년 7월 1일로 올해 7월 1일이면 10살을 맞이한다. 2030년이면 성년으로 성장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를 능가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수 TV는 지난해 11월 행정수도시민연대 창립총회 이후 핵심 사업계획으로 한 달 이상 준비 및 녹화 과정을 통해 실행됐다.
행수 TV는 첫 방송에서 ‘2020 행정수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고, 이춘희 시장과의 촬영은 이미 마치고 편집에 들어갔다. 다음에는 최교진 교육감, 홍성국·강준현 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 촬영 계획이 예정돼 있다.
행수 TV는 행정수도 시민연대 운영진과 회원이 연출, 촬영, 편집을 진행했고, 편집은 최소한 실비를 제외한 영상 제작 모든 비용이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행수 캐릭터는 행정수도시민연대 자문위원인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지원으로 완성됐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염원 캘리그라피도 청보리 김순자 작가 재능기부로 가능했다.
최정수 공동대표는 “문화예술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 및 방안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행수TV 개국과 캐릭터, 캘리그라피가 기부로 완성된 것은 행정수도를 알리는데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수도시민연대는 충청권공대위와 함께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공청회 대책 및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민관정 협력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