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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직원 코로나19 확진, '동료 12명' 검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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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직원 코로나19 확진, '동료 12명' 검사 대기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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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어진동 선별진료소로 몰려든 드라이브 스루 차량 행렬
행안부, 즉시 방역 및 귀가 등 후속 조치 단행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우정사업본부 직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우정사업본부 직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되면서, 본부 직원 상당수가 15일 오후까지 어진동 선별진료소를 찾아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동에 위치한 우정사업본부 전경 (자료사진)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정부세종청사 8동에 근무 중인 우정사업본부 직원과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행정안전부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지난 14일 우정사업본부 직원 확진 판정에 따라 15일 오전 긴급한 방역 조치 등을 시행했다.

또 같은 부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 12명에 대해선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같은 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또는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다. 

세종시 코로나19 162번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직원은 지난 11일과 13일 사무실에 출근했고, 12일에는 재택 근무를 했다.

14일 오전 감기 증상이 있어 연차 휴가를 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저녁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일 밤 10시경에는 40대와 영아, 초등생 등 가족 3명도 163번~165번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15일 낮시간대 어진동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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