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문자상담서비스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시정, 교통, 생활 정보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질문하면 상담원이 문자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속적인 상담량 증가로 응답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해소하고, 전화 외 다양한 상담 채널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상담 방법은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해 궁금한 내용을 민원콜센터(☎044-120)로 전송하면 된다. 

장원호 민원과장은 “문자상담서비스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SNS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도 이용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5년 7월 민원상담 서비스 개소 이후 하루 평균 800여 건, 현재까지 총 95만여 건 민원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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