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2021년부터는 세종시 아이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과 현장중심 안전점검으로 안전교육 체계가 더욱 강화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공동체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시행을 발표했다.

올해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주요 추진 내용은 ▴학교안전기반 확충을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내실화 및 실제 상황 중심 재난안전훈련 강화 ▴재난 매뉴얼 수립 등 재난대응체제 구축 및 운영 ▴학교안전 관리 강화 등이다.

이에 교육청은 학생들이 타지역 이동 없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을 개원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구성한 비상대책반은 올해 확산 추세에 따라 신속하고 탄력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며 “안전·재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하루를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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