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가 내년부터 세종학부모대학과 세종연합교양대학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운영한다.

학부모대학은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대상 학습 코치, 소통·대화 등을 주제로 시-교육청-공주교대가 운영하는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8회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에 총 20회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종연합교양대학은 대학생과 시민을 위해 세종의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시-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교과목명을 ‘세종의 재발견’으로 변경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학부모대학과 연합교양대학 수강 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학점이 공유되며 학위취득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학위증서도 받을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집현전을 통해 세종시의 평생학습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며 “더 발전할 학부모대학과 연합교양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044-865-967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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