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요양원 접촉 90대 143번 사후 검사 확진
자택 격리 중 사망... 세종시 코로나19 최초 사망자
자택 격리 중 사망... 세종시 코로나19 최초 사망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27일 오후 9시 30분세종시 코로나19 143번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이날 방역 당국에 따르면 타 지역 요양원 집단발생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 격리 중이던 세종시민 확진자(90대)가 사망 후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세종시 코로나19 관련 최초 사망자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사망하는 경우 특수한 장례절차를 진행한다.
장례식은 직계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게 되며,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이내 화장 절차를 밟게된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중 동거가족 4명에 대힌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가 집단 확산되던 타 지역 요양원에서 집단 발생 접촉자로 28일 자택 이동 후 격리 기간 중인 27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이동 동선은 없었다.
Tag
#코로나19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