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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주택조합 1000명, '세종시 총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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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주택조합 1000명, '세종시 총회' 전면 취소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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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보도 이후 세종시 관계 기관 협조 요청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배치 판단
현재 아파트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구역으로 활용되고 있는 종합운동장 부지 전경.
대전 도안 주택조합 1000명 총회가 예정됐던 대평동 종합운동장 예정지 전경. 행사가 전면 취소돼 이번 주말 19일 총회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본지가 지난 15일 <대전 도안 주택조합 1000명 총회, 세종시 개최가 웬 말?> 제하 보도와 관련, 대전 교직원지역주택조합 임시 총회가 전면 무산됐다.

당초 이 행사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세종시 대평동 견본주택 단지 내부 별빛영화마당(자동차 극장)에서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공지가 1000명 가까운 회원들에게 공유되면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키웠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한다고 했으나, 이들이 총회 후 행선지를 어디로 잡을 지가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뿐만 아니라 대전에서 주 감염원을 옮겨왔던 터라, 세종시민들의 경계심은 더욱 커졌다.  

이 소식을 뒤늦게 확인한 세종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고, 이 같은 결정을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해당 총회가 예고된 곳과 협의해 취소 수순을 밟았다”며 “이 시국에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회의는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도 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우리 시는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을 비롯 대전‧충남‧충북과 왕래가 잦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연말 모임과 행사‧회식‧외출‧이동 등을 자제하고, 종교계도 가급적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활동해주시길 요청드린다.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게해 송구스럽지만, 가족과 이웃,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흐름에서 K-방역을 강조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도 점점 세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을 육박하는 가운데 ‘아쉬워도 모임은 취소해주세요’ 등 5인 이상의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거리두기 2.5단계로 정부가 50인 이상의 대형모임을 자제시키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당분간 다수가 모이는 모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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