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13일 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1030명에 육박한 가운데, 세종시도 저녁 8시 50분경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전주 확진자 가족을 지난 11일에서 13일에 방문한 125번이, 세종시 다른 가족을 만나 확진 판정으로 이어졌다.

126번은 40대 125번의 가족으로 무증상을 보였고, 127번은 126번의 자녀로 125번과 접촉 후 추가 감염됐다.

127번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무증상을 보였다. 다행히 주말을 끼고 있어 교내 다른 학생과 교사 접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후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1000명 이상의 역대급 추가 확진에 거리 두기 상향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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