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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흐르게, 금강 복원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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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흐르게, 금강 복원 대토론회 개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1.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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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
4대강 전문가, 환경부 참석... 금강과 미호천 복원과 세종보 해결 방안 제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금강을 흐르게', 금강복원 대토론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세종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종환경운동연합이 주관, 금강유역환경회의 세종지역위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강의 '하천횡단구조물 보에 대한 솔루션'이다. 4대강 전문가들과 환경부가 참석하는 이 자리는 세종의 젖줄인 금강과 미호천을 복원하기 위한 화두와 함께 세종보와 농업용보의 해결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최근 세종보의 지속 개방으로 금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희귀생물이 발견되는 등 생태계가 되살아났다는 환경부의 보고에 따라 세종보의 존치 유무는 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9월 세종보 즉각 해체를 촉구했고 이어 4대강 국민연합은 세종보 해체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토론회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박창근 교수와 백경오 교수, 김영일 박사와 황치환 대표, 박창재 처장, 최병조 처장, 황성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참여단체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지속가능협의회, 세종YMCA, 세종환경교육센터, 세종시민사회연구소,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가 참여한다. 

세종시 29개 하천의 수질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개선됐다. 사진은 금강 세종보 전경.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보 전경. (사진=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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