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 ㈜세성 시행, 동부‧신성건설 시공
라바 캐릭터 몰과 지능형 스마트 쇼핑몰 등 특화... 복합 문화‧예술‧쇼핑 공간 연출
도시상장광장, 아트센터, 중앙녹지공간 개장, 주상복합 입주 ‘배후 수요’ 확보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 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 기능에 걸맞은 다운타운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거리.
신도시 전반을 관통하는 ‘과다한 상가 공급’에 따른 ‘공실률 확대’, 기약없는 ‘백화점 부지 활용’ 등의 난제와 맞물려 아직까지 활성화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
활성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 어반아트리움 옆 상권이 이미 살아나고 있고, 내년 초 나성동 주상복합 1716세대 입주가 본격화되면 유동 인구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후 수요로는 2생활권 약 3만여 세대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유동인구를 포함한다.
여기에 서울의 명동거리로 통하는 ‘도시상징광장’이 올 하반기 문을 열고, 중앙공원 1단계와 국립세종수목원 개장이 이달 중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어반아트리움 거리의 완성체라 할 수 있는 ‘P4 라라 스퀘어(LALA SQUARE)’ 건축물 건립과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
라라 스퀘어는 오는 2023년까지 대지면적 1199만㎡, 건축면적 940만 588㎡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건폐율은 78.45%, 용적율은 346.21%, 주차면수는 652대로 법정 기준치 이상으로 설계되고 있다.
콘셉트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연장과 라바 애니메이션 캐릭터 몰, 최첨단 지능형 스마트 쇼핑몰, F&B, 오피스텔 등을 통해 독특하고 수준 높은 복합 문화‧예술‧쇼핑 공간 제공에 있다. 시행은 ㈜세성, 시공은 동부건설‧신성건설이 맡는다.
㈜세성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와 공간의 조화,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 미래 상업시설로서 가치를 융합한 건축물”이라며 “도시상장광장~아트센터~중앙녹지공간으로 이어지는 길목 입지 장점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쇼핑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층별 구성은 1~3층 근린생활‧판매시설, 4층 근린생활‧판매‧문화집회시설, 5~6층 교육연구시설 기능 포함, 7~11층 오피스텔, 12층 근린생활시설 및 전망대로 요약된다.
문의 전화(☎ 1600-4507), 홈페이지 주소(http://www.p4lala.com). 홍보관(세종시 대평동 2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