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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눈 앞, 세종시 미래차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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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눈 앞, 세종시 미래차 산업은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9.23 23: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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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학연 협력 구조,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운영 본격화
2030년까지 미래차 산업육성 비전 제시... 매년 성과 창출 주도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전경. 이곳에 위치한 미래차 연구센터가 보인다. (사진=이희택 기자)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전경. 이곳에 위치한 미래차 연구센터가 보인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을 공표하면서 전 세계적 반향이 일어난 23일. 세종시가 미래차 산업 선도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2018년 7월 자율차 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지난해 7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자율주행 유망 기업 20개 사 유치로 성공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미래차 산업육성을 비전을 실행할 계획이다. 세종시의 미래차 발전 가능성은 BRT 기반의 대중교통중심도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현, 광역교통망 구축 등에 있어 최적의 테스트베드 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상 첫 걸음은 지난 22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출범식으로 내디뎠다. 학습 포럼 형태의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운영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추진단은 매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사업 총괄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학교수와 관련 기업 관계자,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등 모두 30명 내외 추진위원회와 분과별 협력 및 사업단 실무를 지원하는 실무지원단, 사무국(세종테크노파크), 세부 분과위로 역할을 구분,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 

추진위원회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최종적 의사결정 협의체 기능을 맡는다.

공공단장은 조상호 경제부시장, 공동 민간단장은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이 각각 맡았다.

분과위는 실증연구(상용화)와 인프라, 기업지원,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모두 4개로, 각각 과제 간 상호 연계안 도출, 첨단 도로·관제 인프라 및 기업 네트워크 구축,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선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운영방안과 2030 미래차 산업육성 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미래차 관련 산업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적극 육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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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k 2020-09-24 12:39:14
You kidd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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