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글쓰기, 디카시(詩) 제작 교육 개설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세종센터)가 21일부터 어르신 대상 무료 온라인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60대 이상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과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자서전 글쓰기 △디카시(詩) 제작 교육이 개설된다.
‘시니어를 위한 자서전 글쓰기 교육’은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종합 글쓰기 수업이다.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월, 수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엮어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시니어를 위한 디카시(詩) 제작 교육’은 SNS 시대에 새로운 미디어 문학으로 떠오른 ‘디카시’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본다.
디카시(詩)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시로 담아보는 뉴미디어 문학 장르다.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 금 오후 2시에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모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쌍방향 수업으로 이뤄진다. 줌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강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센터 블로그(blog.naver.com/kcmf_sj)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0-8615)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의 방송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 내 12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