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지사 주관, 40기 수강생 모집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코로나19가 디지털 문명 가속화에 큰 계기가 되며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대, 바람직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디지털 포용력’, 즉 네트워킹·소통·조정 능력을 겸비한 리더를 꼽는다. 이런 덕목을 갖춘 리더만이 낯선 환경에서 조직원들을 무사히 목적지까지 인도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이런 상황 중 전 세계 90개국, 800만 명 이상이 수료한 프로그램 ‘데일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이 오는 10일 개강한다.
대전·세종·충청지사가 현재 40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태성 지사장은 “디지털 환경과 상황에 맞게 인적 자원을 적절하게 통합시키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리더가 더욱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인간관계와 소통, 대담, 리더십 그리고 자신감을 장착해 삶의 질을 가꾸고 자신의 성장과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이 프로그램에 맞춤형 수강생 기준을 이렇게 제시했다.
△사업과 조직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싶으신 분 △융·복합 시대의 창의적 리더가 되고 싶으신 분 △가족과 직장에서 행복한 소통을 하고 싶으신 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를 배우고 싶으신 분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관계 증진과 성과를 향상하고 싶은 분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데일 카네기 대전·세종·충청지사(☎ 042-824-8250)로 하면 된다.
한편, 데일 카네기 최고경영자 과정은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00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2년 도입 이래 전국 40개 도시에서 국내·외 유명 공·사기업, 기관의 CEO 및 임원, 전문직 및 사회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예비창업자와 창직자, 가업승계자 등 3만여 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