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2020 생물다양성 대탐사, '세종, 자연에서 내일을 보다'.

2020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원수산 습지생태원과 중앙공원 2단계 구역 내 장남평야에서 진행된다.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보전해야할 생물들을 찾고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세종시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세종환경교육센터, 세종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다.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역을 알고 가꾸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 해설과 생태 놀이 등 다양한 교육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소감문 작성과 행사 보조 활동 시에는 봉사 시간도 부여한다. 

장소별 인원은 △원수산 습지생태원 50명 △장남평야 60명으로, 이중 선택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 대상은 생물종 탐사에 관심이 많은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하 5000 원, 그 외는 모두 1만 원이다.

세부 프로그램, 접수 방법,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044-865-4433)로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는 행사 참여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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