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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 인력양성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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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 인력양성 협의체 개최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20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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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인적자원 수요·공급 교육훈련, 미스매치 해결 논의
인적자원 양성 교육훈련의 지역 내 소화 노력 전개
인력양성협의체.(제공=세종상공회의소)
2020년 제2차 세종지역 인력양성 협의체를 개최하는 모습. (제공=세종상공회의소)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2020년 제2차 세종지역 인력양성협의체'가 20일 오후 2시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협의체는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급 분석을 비롯, 교육훈련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세종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및 공동 훈련센터와 민간 훈련기관 등 지역 내 인력양성기관 관계자가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세종지역 인력 수요·공급에 대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기적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과년도 교육훈련 공급데이터 분석과 장기요양서비스 실태 및 지역 내 대학 등에서 실시하는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현황 등이 논의됐다. 또 지역 인적자원의 수요·공급에 대한 교육훈련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의견도 오갔다. 

이병재 인력양성협의체 위원장은 “세종시 고령 인구 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지만, 연평균 증감률은 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라며 “향후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 확대를 위해 선제적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세종 지역 근로자·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율이 대전이나 서울, 충남 등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점을 지적, “세종지역 인적자원 양성에 대한 교육훈련이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여건 마련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세종상의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조상호)가 개최했으며, 지역 내 학계, 산업계, 노동청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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