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시민 가로수 돌보미’ 사업이 보람동(동장 진정옥)에서 이어진다.

이 사업은 시민 주도의 가로수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오는 17일 산림공원과는 전지가위 사용법 등 일반 주민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가로수 관리 교육을 실시,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정옥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로수 돌봄 활동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보람동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동에서는 기존 통장협의회, 보람더원 어린이집, 유진기업㈜세종 등 3개 단체가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신청해 지난 달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0일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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