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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긴급 재난 지원금 수령법’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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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긴급 재난 지원금 수령법’ 미리 보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5.02 0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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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대상자 조회 가능… 본격 신청은 11일 스타트, 13일부터 순차 지급  
각자 상황따라 맞춤형 수령 방식 적용… 자발적 기부도 허용
한 눈에 보는 긴급 재난 지원금 수령방법. 세종시 맞춤형 안내는 오는 4일 전달될 예정이다. (제공=행정안전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정부의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이 현실화하면서, 세종시민들도 수령방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오는 4일 세종시의 종합 매뉴얼 발표에 앞서 미리 알아둬야할 정보를 정리해봤다. 
정부와 세종시가 공적 마스크 공급 대란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시민들 스스로도 사전에 수령법을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알려진 내용만 보면, 긴급 재난 지원금은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지급한다.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이다. 지급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 조회는 4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까지 해당 사이트(http://긴급재난지원금.kr)에 접속한 뒤, 공인인증서 로그인(세대주로 한정)으로 가능하다. 

세종시 지원대상은 지난 3월 29일 기준 13만 6433가구로 집계됐고, 소요예산은 국비 820억원과 시비 108억원 등 모두 928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세대주를 기본으로 하고, 공적마스크 공급 때와 마찬가지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4자리 중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요일제에 신청하지 못한 이들은 토‧일요일에도 가능하다. 

자신의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는 방식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18일부터 31일까지 오프라인(카드 연계 은행 창구)으로 구분‧적용된다.

상품권(여민전)과 선불카드로 받고 싶다면,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온라인(세종시 홈페이지 신청 후 지정장소 방문),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각각의 방식에 따라 가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시민들은 18일부터 지자체에 전화 상담을 통한 방문 접수로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계수급자는 신청 없이 계좌로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오는 8월말까지 세종시에서만 할 수 있고 잔액 환급은 없다. 

문의 : 세종시 복지정책과 사회서비스원TF(044-300-3351~2).

한편, 세종시는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긴급 재난 지원금 기부에 나서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 포함 국장급 이상 간부 20여명이 이에 해당한다. 과장급 이하 공직자는 자발적으로 착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있다. 기부는 지원금 수령 후 코로나19 의료시설이나 기부단체로 통한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자신의 급여 30% 기부도 진행 중이다. 시청 전 직원은 지난 달 7일 성금 327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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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2020-05-19 16:30:57
세종시는 긴급재난지원금도 안주면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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