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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캠프, ‘반문 연합군’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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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캠프, ‘반문 연합군’ 결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3.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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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진영과 바른정당 등 중도개혁 보수 인사들 합류 
외부 아닌 지역 인사들 주축, 총선 을구(북) 필승 다짐
김병준 후보(가운데)와 조관식(좌)‧최민호(우) 공동 선대위원장이 승리를 염원하는 브이(2번)를 표현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시 국회의원 을구(북) 후보가 상대 후보 캠프와 맞설 ‘드림팀’을 구축했다. 

김병준 후보 캠프는 지난 27일 반문재인 연합 군단으로 선거대책위원회 드림팀을 구축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 예비후보로 활동한 ‘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과 2018년 교육감 후보로 나선 ‘최태호 중부대 교수’, ‘최민호 전 행복청장’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총지휘한다. 

부위원장 직은 김학현‧김선무‧이경대‧장승업 등 전직 시의원들이 맡았고, 선대본부장은 황우성 전 충남도의원과 김복렬 전 시의원, 부본부장은 김광운‧김붕유‧김충식‧김학서 등 시의원 출마 유경험자들이 맡았다. 

황준식 前고운뜰공원정상추진위원장은 고운‧종촌‧아름동 지역을 담당하는 신도시본부장, 현직 박용희 시의원이 여성위원장으로 활약한다. 

이밖에 선거사무장은 박병국 미래통합당 부위원장, 상황실장은 김병석 국민의당 전 사무처장, 특보단장은 안윤홍 바른정당 전 사무처장(한밭대 겸임교수), 대변인은 류제화 변호사(안철수 대표 전 수행비서)가 실무라인 최일선에 선다.  

이번 캠프는 야권 내 각 당 출신 인사들을 대거 중용함으로써 반문 중도 개혁보수 대통합을 지향한다. 실제 미래통합당 인사들을 주축으로 안철수 진영과 바른정당 인사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류제화 대변인은 “탈계파‧정파 연합군단으로 화합의 드림팀을 짜고, 세종지역 출신과 현장 중심 인사들의 캠프로 구축하자는 김병준 후보의 뜻을 반영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 공감의 선거 캠페인과 운동을 벌여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의 수도권 측근들은 직책 없이 세종 현지 인사들의 선거운동을 후방에서 적극 지원 사격하기로 했다. 

김병석 선대위 상황실장은 “선거가 임박해 우선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앞으로 유력인사들을 추가로 영입해 선대위 전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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