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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지방 확산, 컨트롤타워 세종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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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지방 확산, 컨트롤타워 세종시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2.2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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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계’→‘심각’ 단계 격상 검토… 충남대병원 의사환자 결과 주목 
21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19 세종시 현황. (제공=세종시)
21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19 세종시 현황.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남권과 호남권 등 이제는 지방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는 ‘코로나 19’. 

이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재 ‘경계’ 상태로 유지 중인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도 이제는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19의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가 있는 세종시마저 뚫릴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장기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전 10시 질병관리대책본부의 브리핑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인근 대전의 충남대병원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는 21일 오전 9시까지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검사 의뢰한 의사(의심)환자 15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0대 남성 1명, 20대 여성 2명과 30대 남성 2명, 40대 남성 1명 및 여성 2명, 50대 여성 3명, 60대 남‧여 각 1명, 80대 남성 1명이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이로써 세종시 의사환자 127명이 현재 음성 판정을 받았고, 공항 검역단계 유증상자 2명은 자가격리 상태, 1명은 능동감시 상태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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