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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시 건축문화제, 색다른 행사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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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종시 건축문화제, 색다른 행사로 승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2.1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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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행사 기획, 기본계획 수립 착수 
지난해 제2회 세종건축문화제 모습. (제공=세종시)
지난해 제2회 세종건축문화제 모습.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가 새롭게 거듭난다. 

이 행사는 행정수도 세종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와 도시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문화제는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시청사 일원에서 연다. 

핵심 프로그램은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 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으로 마련했다. 

시는 시민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행복청, 세종시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대학,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건축문화제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구성, 운영한다. 대학(원)생 대상의 건축공모전은 3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의 확정에 이어, 5월부터 실무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9월 중 최종심사 결과로 진행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감동의 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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