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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형 간염’ 발생, 소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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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형 간염’ 발생, 소강 상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1.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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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발생경과·대응방안 등 논의 
A형과 B형 간염 등에 대한 항체 검사와 접종을 진행 중인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전경.
A형과 B형 간염 등에 대한 항체 검사와 접종을 진행 중인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전경.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지난 여름 세종시를 강타했던 A형 간염이 최근 소강 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 이후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보건소장 권근용)는 7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A형간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발생경과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충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대전광역시 각구 보건소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대전 등 충청지역 A형간염 급증원인 ▲조개젓의 기여위험도 ▲그간의 대응평가와 추가대책 필요성 ▲2020년 발생 예측 등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했다. 

다행히 44주차 점검 결과 A형 간염 발생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완전한 종료 판단이 이르다고 보고, 앞으로도 예방접종 및 손씻기 등의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근용 소장은 “지역 내 A형간염 분석에 따른 전문가 자문 및 논의를 통해 향후 감염병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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