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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와 교육동반 발전위해 조치원중학교 설립 촉구”-박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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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와 교육동반 발전위해 조치원중학교 설립 촉구”-박영송
  • 홍석하
  • 승인 2012.07.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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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회 임시회 5분발언

세종시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방법으로 조치원읍에 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중학교 설립계획을 보면, 2012년에 첫마을 한솔중학교의 설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1개교의 설립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예정지역에 한정된 것일 뿐, 편입지역 특히 조치원읍에 대한 신설계획이 하나도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영송의원은 24일 열린 제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조치원읍에 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현재 세종시에는 2012년 7월1일 기준으로 9개교의 중학교가 있는데 편입지역 87개 학급 2662명, 예정지역 13개 학급 304명을 합하여모두 100개의 학급 2996명으로 학급당 학생수는 예정지역은 21.7명, 세종시 전체 학급당 학생수는 29.9명으로 예정지역 수준을 맞추려면 조치원읍에 13개 학급을 둔 학교를 더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치원읍 중학교의 경우 인구수 4만3천명 규모에 중학교는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여자중학교 단 2곳 뿐으로 각각 26학급 900명 이상이 몰려있어 학급당 35명의 과밀학급 상태라 했다.

또한 2005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가 형성된 신흥리 지역의 경우 3800여 세대가 밀집되어 있어, 이 지역 중학생들의 통학문제는 심각하다고 제기했다.

박의원은 "백년대계 중 가장 으뜸이라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학교 설립을 도외시하거나 늦장 대처한다면 세종시의 교육행정이 다음 세대에게 잘 했다고 칭찬 받을 수 없다"며"조치원읍에 조속한 중학교 설립이 신정균교육감이 강조한 예정지역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이면서 유한식시장이 공약한 교육연구기능중심의 조치원읍을 실현하는 출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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