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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시장, 내년 ‘노인 복지관’ 리모델링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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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시장, 내년 ‘노인 복지관’ 리모델링 의지 천명
  • 김수현
  • 승인 2012.07.2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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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금) 노인 대학 특강에서 의회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금) 오전 11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노인대학 특강에서 ‘노인 복지관’ 리모델링 의지를 천명하였다.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특강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협의하여 비좁고 낙후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을 내년에 추진하겠다고"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이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유 시장은 "우리나라가 7대 강국으로 성장했는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특강은 320석의 교육장에 좌석이 모자라 복도에서 교육을 듣는 어르신들이 있을 정도로 비좁고 열악한 시설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

강기찬 (사)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83세)은 특강이 끝나고 기자와 만나 "타 지역 노인회에는 보통 80~100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데 비해 ‘세종시 노인회’에는 320명의 인원이 참석해 전국적으로도 안정된 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하고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 노인회’ 지위에 걸맞는 행정당국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은회 (사)대한노인회 세종지회 사무국장(47세)은 "전국에서 최초로 ‘세종시 노인회’가 중앙회 산하의 첫 번째 직할조직이 되었다"고 밝히고, "예산 부족과 인허가 문제 등으로 복지관 리모델링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세종지회는 세종시에 새롭게 편입한 부강면, 장군면 등을 포함하여 10개 읍면 분회에 385개 경로당을 산하에 두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설 노인대학 운영, 취미 교실 운영, 건강 증진 체육활동, 충효교실, 경로식당 운영, 노인 지도자 교육, 노인 봉사대 활동,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진행된 노인대학은 다음 주 유환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의 특강을 끝으로 종강하고, 한 달간의 방학을 거쳐 올 9월에 2학기 개강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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