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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2단계 29일 입주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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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2단계 29일 입주시작
  • 김소라
  • 승인 2012.07.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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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첫마을 2단계 4개 단지 4,278세대(공공분양 3,576호, 공공임대 702세대)의 입주가 시작되었다.

입주 첫날 입주 세대는 130여 가구에 이른다.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로 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입주도우미 35명을 배치하여 입주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첫마을 2단계에는 학원 21개, 음식점 19개가 들어오고, 기초 의료시설도 병원 13개, 약국 1개, 한의원 1개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초기 입주민의 불편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또한 대전~유성 간 도로에서 학나래 (금강 1교)를 잇는 국도 1호선이 30일 개통하고, 전기, 가스, 통신, 열 공급 등의 기반시설도 잘 갖추어졌다.

입주 첫날 7단지 711동에 입주한 김희영씨는 "세종시가 녹지율 60%로 강과 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는 소식에 오고 싶었다" 고 세종시 입주이유를 밝혔다. 아직은 상가도 부족해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입주 초기 불편을 감수하고도 첫 날 입주를 택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대전에서 이주한 김씨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건설된 도시이니 만큼 외국의 모범도시와 견주어 손색없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안내판 정비 등 시급한 사항을 먼저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마을 1단계 입주율이 90%에 이르며 빠르게 정착해가는 가운데 입주가 시작된 2단계 입주는 세종시첫마을의 완성과 세종시의 정주여건에 대한 척도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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