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안 때 건립예산
LH 사업기획처의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사실확인을 위해 담당자를 확인했으나 현재 공식적인 담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당시 근무자가 거의없어 사업이 증발된 원인을 찾고 있다"면서 사업비가 원인은 아닐거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LH 세종시사업본부 김성종 본부장은 "세종시 수정안때 사업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중지됐고 현재는 예산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는 행복청에서 추진하는 2차 행복아파트 내에 건설되는 경로복지관 100세대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거라 판단하지만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입자대책위의 임권수 위원장은 "수정안 당시에도 경로복지관은 행복아파트 1차 부지에 함께 건설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실 수요자인 주민들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사업포기를 결정한 것은 납득할 수없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1차 경로복지관과 달리 2010년 1월 세종시수정안 추진 과정에서 정운찬 전총리가 약속한 2차 경로복지관은 올해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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