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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2021년 상반기 준공,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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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2021년 상반기 준공, 첫 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7.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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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생활권 보람동 건립, 보안·민원 영역 분리 공간 배치 계획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 (자료=행복청)

세종남부경찰서 건립 사업이 오는 22일 첫 삽을 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세종남부경찰서 건축공사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사업에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3-2생활권 보람동에 들어선다. 총 사업비 343억 원을 투입, 부지면적 1만 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행복도시 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급증 등 치안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공간 계획 시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 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해 배치했다.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보안단계별 수직·수평 동선을 계획하는 등 시민친화적인 경찰서 건립을 염두해 계획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세종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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