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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생활권 ‘하늘채 센트레빌’, 일반 1순위 청약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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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생활권 ‘하늘채 센트레빌’, 일반 1순위 청약 어디로?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7.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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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 합계 6.48대 1 마감… 139세대 놓고 치열한 눈치작전 불가피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하늘채 센트레빌 조감도.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역시나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은 뜨거웠다. 집현리(4-2생활권) 마지막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하늘채 센트레빌’ 청약은 합계 경쟁률 6.48대 1로 마무리됐다. 

15일 한국주택협회가 공개한 청약 결과를 보면, 이날 L3블록 158세대, M5블록 249세대 배정물량에 대한 청약 경쟁률은 각각 4.24대 1, 7.90대 1로 집계됐다. 역시니 미달은 없었다. 

L3블록과 M5블록 입주시점이 각각 2021년 12월, 2022년 4월인 점과 관계 없이, 같은 면적 대비 분양가 차이가 경쟁률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L3블록은 삼성천 조망권을 바탕으로 분양가 총액에서 M5블록보다 최소 3000여만원 높다. 

지난 16일 끝난 블록별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

블록별 경쟁률을 보면, 이 같은 경향은 한 눈에 들어온다.

M5블록 84.79㎡ A타입은 30.86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99㎡ A타입이 11.56대 1, 74㎡ A타입이 7.25대 1, 84㎡ B타입이 6.50대 1, 99㎡ B타입이 6.37대 1, 59㎡ A타입이 4.69대 1로 후순위를 차지했다.

L3블록에선 64㎡ A타입이 11.15대 1로 가장 높았고, 67㎡ A타입이 4.16대 1, 59㎡ A타입이 3.02대 1, 59㎡ B타입이 2.89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경향은 1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경쟁률에도 적잖이 반영될 전망이다. 수요자들의 눈이 대체로 비슷한 만큼, 타입별 눈눈치 작전이 중요하다. 더욱이 일반공급 1순위 물량 자체가 워낙 적다. L3블록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이 37세대, M5블록 1순위 물량이 102세대에 불과하다. 

결국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역시 미달없이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8일 2순위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청약 수요자들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인 접근이 있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고, 내 집 마련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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